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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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아파트 404' 인맥 캐스팅?…일파만파 "고맙다"·"잘할게" (핑계고)[종합]

기사입력 2024.03.01 18: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아파트 404' 인맥 캐스팅 의혹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집들이는 핑계고"라는 웹예능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tvN '아파트404'의 출연진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니는 지난 2018년 SBS '미추리 8-000' 이후 6년만 예능 컴백으로 '아파트 404'를 택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바, 이날 합류 비하인드에 대해 전해 이목을 모았다.

유재석은 제니에게 "제니야 어떻게 한다고 그랬냐"고 물었고, 제니는 "오빠 믿고 했다"고 답했다. 

차태현은 "너한테 얘기했을 땐 누구누구(캐스팅) 돼있었다고 했냐"고 질문했고, 이때 양세찬은 "제니만 돼있던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내가 봤을 땐 제니만 돼있고 제니가 '재석 오빠요', '태현 오빠요'라고 했을 것"이라며 "제니 픽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고마워 제니야"라며 제니를 몰아갔고, 양세찬은 "제니 픽이다"라며 못을 박았다. 유재석은 "제니가 다 만들어준 거지?"라며 웃었다.

차태현은 "제니가 사진 쭉 보면서 '이사람', '이사람' (골랐다)"라고 거들며 웃었다. 오나라는 "우리는 제(니)라인"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니는 '아파트 404'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미추리' 찍었을 때 유일하게 했던 예능인데 너무 좋은 추억이었다. 팬분들도, 대중들도 너무 좋아해 주셔서 그런 기회가 되면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우린 제니 때문에 된 거다", "제니야 잘할게", "제니야 고맙다" 등의 장난을 이어갔고, 제니는 "아니에요~"라며 손사래쳤다. 이어 "진짜 이 조합이 저는 너무 좋아서"라고 말했고, 오나라는 "이번에 보니까 예능을 잘한다"라며 칭찬했다.

칭찬 감옥(?)에 갇힌 제니는 몸 둘 바를 모르는 모습을 보여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다.

차태현은 "어떤 날은 제니가 거의 양아치였다"라고 말하며 '아파트 404'에서의 활약을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하는 합류 이유에 대해 "저는 무조건 한다고 했다. 제가 똑똑하다고 생각을 해서 나의 추리력이 여기서 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잘하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 멤버들은 동의하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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