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2:03
연예

男3호, 9기 옥순에 "쩌리? 당신이 주인공"…폭풍 플러팅 (나솔사계)

기사입력 2024.02.29 15:53 / 기사수정 2024.02.29 15:5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솔사계' 남자 3호가 9기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폭풍 플러팅을 쏟아낸다.

29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9기 옥순과 남자 3호가 솔로민박에서 틈새 데이트를 즐기며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9기 옥순은 남자 3호에게 "낮술 마시자"라면서 미니 데이트를 신청했다.

그러면서 9기 옥순은 "쩌리들끼리 데이트?"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데이트권 신청을 받지 못한 설움을 표현했다.

이에 남자 3호는 "(당신이) 왜 쩌리야? 주인공이지"라며 9기 옥순을 치켜세웠다.

남자 3호는 또 데이트 전 숙소 방에서 향수를 뿌리고 새로 맞춘 슈트까지 풀 장착해 9기 옥순과의 데이트에 심혈을 기울였다.



잠시 후 9기 옥순은 인근 식당에 들어서며 "(내 얼굴의) 이쪽이 더 잘 나오니까 여기에 앉을게"라고 카메라 각도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3호는 "원래 예쁜데 뭘 또 더 예쁘게 나오려고 그러냐. 사람이 만족을 알아야지"라고 또 다시 칭찬을 퍼부었다.

남자 3호의 폭풍 칭찬 플러팅을 지켜보던 MC 조현아는 부러움에 할 말을 잃기도 했다.

심지어 남자 3호는 식사 중, 9기 옥순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머리가 잠깐 스턴 상태가 됐다. 미모에 취해서"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앞서 7기 옥순과의 데이트에서 "최종 선택을 하겠다"고 선언했던 남자 3호였지만, 그는 9기 옥순 앞에서 "지금이라도 나 좋다고 하면 인생 한번 살면서 배신한다"라고 선언했다.

남자 3호의 역대급 직진에 경리는 "너무 감동적이야"라며 두 손을 꼭 모았다.

남자 3호와의 데이트 후 9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3호님 같은 사람을 만나면, (연애 때문에) 마음고생했던 걸 존중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9기 옥순은 앞선 방송에서 14기 옥순과 남자 1호를 두고 불꽃 언쟁을 벌인 바 있다.

9기 옥순과 남자 3호의 한낮의 데이트가 솔로민박에서의 러브라인을 흔들 수 있을지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Plus,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