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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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父=6급 공무원, 한달 전까지 충주서 근무"…충주맨 '당황' (지켜츄)

기사입력 2024.02.27 17:24 / 기사수정 2024.02.27 17:24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청주의 딸 츄가 충주의 아들을 만났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지켜츄에는 '백종원, 이영자, 김선태, 김지우 렛츄고 [feat.충주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충청인의 만남이 성사됐다. 

츄는 "저기 멀리 충주에서 귀중한 손님이 오셨다"라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게스트는 바로 충주시 홍보맨(이하 '충주맨')이다. 

충주맨은 대뜸 츄에 "혹시 오늘 몇 시에 일어났냐"라며 "그 스멜이슈가...혹시 뛰다 오셨냐"라고 츄를 도발하며 초반 기선제압에 들어갔다. 

츄는 "저는 '충주맨'이라는 유튜버가 있다는 사실에, 나도 청주시로 뭐 하나 또 해야되나 생각했다"며 라이벌 의식을 내비쳤다. 

그리고 츄는 "아빠가 6급 공무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충주맨도 현재 6급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밝혔는데. 츄는 "아빠가 딱 한 달 전만 해도 충주에서 근무하셨다"고 말하며 충주맨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츄는 "슬릭백을 저처럼 못하더라"라고 충주맨을 도발하기도. 이에 충주맨은 "못하는 연기를 한거다. 너무 잘하면 팬들이 괴리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츄는 못난이 감자로 만든 못난이 감자전을 만들어 충주맨에 대접했다. 충주맨은 "그 혹시 못난이...이게 혹시 저를 의도하고 찍은 거 아니냐"라며 "못난이 특집 이런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이에 츄는 "절대 아니다. 못나지 않았다"라고 말하다가도 "못난이 감자도 이렇게 다 쓸모가 있는데 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못난이 감자전을 만드는 츄에 충주맨은 "보통 감자전은 얇고 바삭한 맛이 있는데 거의 이거는 패티 아니냐. 해쉬브라운 같다"라고 말해 불안감을 드러냈다. 

완성된 감자전을 맛본 충주맨은 "농담 아니라 진짜 X맛있어요"라며 진심에서 우러난 감탄사를 연발했다. 

마지막으로 충주맨은 "제가 봤던 연예인들 중에 가장 예쁘신 분을 만났다. 실제는 잘 모르지만 성격도 너무 좋으신 것 같고 되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지켜츄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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