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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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허윤진 파격 패션 속…이효리 "지켜주고 싶은 마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26 07: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문가영의 란제리룩, 르세라핌 허윤진의 팬츠리스룩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효리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문가영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F/W 2024 패션쇼에 참석했다.

문가영은 지난해 11월 아시아 여성 최초로 돌체앤가바나 글로벌 엠버서더로 발탁됐다. 지난해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자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높은 미디어 가치를 창출한 문가영답게 이날 보여준 패션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문가영은 돌체앤가바나의 약 5백만 원대의 블랙 드레스를 착용했다. 전신 시스루 소재로 된 드레스를 착용한 문가영. 언더붑 패션과 란제리룩을 매치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너무 과하다", "선정적이다", "너무 속옷 차림이다.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당당한 모습 멋지다", "예쁘다", "파격적이다" 등의 반응도 있다.

문가영의 파격 패션은 최근 논란이 된 아이돌들의 노출 의상과 맞물려 언급되고 있다.



르세라핌은 지난 19일 미니 3집 '이지(EASY)'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허윤진은 속옷을 훤히 드러낸 의상을 착용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노팬츠룩을 선보였던 허윤진. 연이은 노출 의상에 팬들은 "필요 이상의 노출"이라며 "10대 청소년들이 따라 할까 봐 걱정된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이효리도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을 통해 이효리는 "첫 방송에 팬티만 입고 나오시지 않았냐"라며 엄정화의 'Come 2 Me' 활동을 회상했다.

이효리는 "엄정화 이후로 후배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그런 옷을 많이 입었다"라며 "제일 처음으로 하는 게 욕을 많이 먹는데, 그걸 언니가 먼저 해 줘서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이효리는 "내가 제니, 뉴진스도 좋아하는데 그런 걸 안 입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출이 있으면 막 '안돼', '가려' 하면서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라며 애정 어린 말을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쏘쓰뮤직, 문가영, 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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