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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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원희룡 전 장관 선거운동 돕는다 "예능, 잠시 멈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2.22 11:42 / 기사수정 2024.02.22 11:4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돕는다.

22일 오전 이천수의 소속사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천수 씨가 원 전 장관의 후원회장으로 선거운동을 함께하는 것이 맞다"면서 "4월 총선 유세 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예능 프로그램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조선일보의 보도에 다르면 이천수는 계산역 출근길 인사 동행을 시작으로 4월 총선 유세 기간 마지막 날까지 캠페인을 함께 뛴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때 제주도지사였던 원 전 장관을 만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출신인 이천수는 부평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2013년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2015년 은퇴할 때까지 세 시즌을 함께했다. 은퇴 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력강화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앞서 이천수는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인천 전역을 돌면서 선거 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영길 전 인천시장과 각별한 사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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