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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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 아이돌' 신성록, 업계 불황에도…"올해 일정 꽉 차" (배우반상회)[종합]

기사입력 2024.02.21 00:09 / 기사수정 2024.02.21 00:09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신성록이 올해 일정으로 '뮤지컬계 아이돌' 수식어를 증명했다.

2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새 입주민으로 20년 차 뮤지컬 배우 신성록이 합류했다.

이날 차청화는 "같이 뮤지컬 할 때 워낙에 주변 친구들이 좋아했다. 뮤지컬계 아이돌이다"라고 신성록을 소개했다. 신성록, 조정석, 김무열, 홍광호가 뮤지컬계 아이돌 4인방으로 불린다고.



지난 20여 년간 너무 많은 작품을 촬영했다는 그는 "2024년도에 스케줄이 이미 다 찼다더라"라는 차청화의 말에 긍정을 표했다.

이에 김지석은 "업계 불황이라는 올해에 스케줄이 다 찼다고요? 와 진짜 대단한 거다"라고 감탄, 신성록은 "일단 현재 '드라큘라'라는 뮤지컬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차청화는 "드라큘라 역인 거냐. 너무 잘 어울린다"고 칭찬, 장도연은 "아니 근데, 차청화 씨, 드라큘라가 아니라고 해도 잘 어울린다고 할 작정이었죠?"라고 짚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성록은 가죽 재킷 가게에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저한테는 놀이동산 같은, 제가 정말 사랑하는 것들이 있는, 제가 요새 푹 빠져 있는, 가죽 재킷을 살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해 시작부터 가죽 재킷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신성록은 "남자의 멋을 아는 사람들은 사실 이 공간을 지나칠 수 없다"면서 "가죽 재킷을 입으면 입는 순간 전투력이 확 올라가는 느낌이 들면서, 뭔가 '더 멋있다', '더 남성적이다' 이런 느낌이 들고, 또 제가 배우다 보니까 그런 의상을 입고 나갔을 때 리뷰해 주시는 분들 피드백도 좋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지석 역시 "옷이 주는 힘이 있다"며 공감했다.

신성록은 가죽 재킷에 대한 견해까지 밝혔다.

그는 "신제품을 가지고 멋있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경년변화라고 하는데, 그걸 오래 착용할수록 빈티지한 맛을 내는 게 더 멋있다고 얘기한다. '세월을 사야만 살 수 있는 옷이지 않나' 싶어서 가죽 재킷에 급격히, 최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진= JTBC '배우반상회'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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