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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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은퇴 고민' 성대 수술 또…"살 많이 빠져" 근황 '걱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10 06: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성대 수술로 '나 혼자 산다' 촬영에 불참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나래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긴급 성대 수술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기안84는 박나래의 수술 소식을 듣고 병문안을 가려고 했지만 당일 퇴원하는 수술인 탓에 가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다른 출연진들 역시 박나래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고, 시청자들도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나래는 그동안 여러 차례 성대 문제로 일정에 불참하거나 이와 관련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성대 수술을 두 번 했다고 밝힌 박나래. 그는 "가끔씩 스테로이도 주사를 맞는다. 지금도 폴립이 있다"는 말로 과로로 인한 상태 악화를 우려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일을 좋아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내가 못 해서 은퇴를 하는 상황이 오면 너무 화가날 것 같더라"고 속상함을 엿보였다.



앞서 2017년에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성대 수술을 결정했던 박나래. 이는 그의 두 번째 성대 수술로, 당시 목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은 박나래는 검사 결과를 통해 성대에 생긴 혹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과거 2015년에도 첫 번째 성대 수술 경험이 있던 박나래는 목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바쁜 일정을 정리하고 술까지 끊은 채 회복에 집중했던 바.  

당시 '나 혼자 산다' 측까지도 "박나래가 성대 수술을 하고 퇴원했다. 목소리를 많이 쓰면 안 된다고 하더라"며 박나래의 녹화 불참을 공식화하며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여러 차례 성대 수술을 겪은 박나래가 또 한 번 건강 문제로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하자 시청자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무리한 스케줄에 대한 우려와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그런 가운데, 박나래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새해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기도. 특히 사진 속 박나래의 한층 야윈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디 프로필 촬영을 위한 다이어트에다가 수술까지 겹쳐 살이 빠진 것으로 짐작된다. 이에 '팜유 패밀리' 이장우는 "살 왜 이렇게 빠졌어요 누나 천천히 좀 해요"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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