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2-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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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23년 연간 매출액 1조 9,106억 원…역대 최고 실적

기사입력 2024.02.08 16:4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8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오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사는 지난 1월 26일에 2023년 연간 및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한 바 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연간 매출액 1조 9,106억 원, 영업이익 7,680억 원, 당기순이익 5,94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2.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8.8% 상승했다.

2023년 4분기에는 매출 5,346억 원, 영업이익 1,64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30.3% 증가한 수치다.

1등 공신은 역시 '배틀그라운드'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의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37%이며, 12월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연중 저점 대비 70% 상승했다.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서비스 재개 후 트래픽과 매출이 빠르게 회복, 12월에는 역대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배틀그라운드' IP의 견고함을 입증하며, 인도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크래프톤은 새로운 성장 동력도 준비 중이다. 이 게임사는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따라 매년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주요 신작 라인업은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블랙버짓', '서브노티카 2' 등이다. 이외에도 소수 지분 투자와 퍼블리싱을 결합한 세컨드파티 퍼블리싱을 통해 10여 개의 투자가 진행됐다.

중장기 방향성도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IP의 프랜차이즈화,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및 독립적인 퍼블리싱 확대, AI 분야 R&D 투자 증대 등이다.

김창한 대표는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IP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라인업 확보에 집중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준비된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지는 첫해로, 크래프톤의 계단식 성장을 위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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