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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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가왕전', 3월 첫방송 확정…트롯 한일전 나설 국가대표는

기사입력 2024.02.08 08:41 / 기사수정 2024.02.08 08:4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트로트 한일 합작 프로젝트 '한일 가왕전'이 3월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오는 3월 26일 첫 방송 되는 MBN '한일 가왕전'은 '현역가왕' TOP7과 '트롯걸인재팬' TOP7이 맞붙어 트로트로 맞장 승부를 벌이는 한일 트로트 서바이벌이다. 

서혜진 사단이 K-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한 첫 번째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서바이벌을 통해 가려진 한일 양국 최정예 가수들이 어떤 자비 없는 트로트 대첩을 벌일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한일 가왕전'이 '현역가왕'과 '트롯걸인재팬'이 최종 TOP7을 배출할 결승전을 앞둔 시점에서 대망의 첫 방송일을 확정 지으면서, 한일 양국의 밤을 뜨거운 트로트 광풍으로 휘감을 'N차 트로트 혁명'을 예고했다.

먼저 '현역가왕'은 지난 6일 결승전 1라운드 '국대 필살기-1위 탈환전'을 가동하면서 서로를 밀어내고 밀어내는 끝장 쟁투 끝 전유진-박혜신-마이진-윤수현-김다현-별사랑-린-강혜연-김양-마리아로 중간 순위를 재편했다. 

오는 2월 말 최종 결승전을 앞둔 '트롯걸인재팬' 역시 전유진, 김다현 같은 10대들의 돌풍과 관록 실력파들의 연륜이 어우러져 날이 갈수록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렇듯 '한일 가왕전'이 국내 트로트 서바이벌 사상 최초로 일본과 합작해 'K-트로트' 위용을 널리 전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현역가왕'을 향한 열기도 막바지로 갈수록 절정으로 치솟고 있다. 이들 중 '한일 가왕전'에 나갈 국가대표 TOP7은 누가 될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

제작진은 "한국 현역들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TOP7 예비 멤버들 역시 막강한 실력과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지닌 것으로 알고 있다. 한일 양국의 막상막하 여제들이 벌이는 국가대표 싸움이 매우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트로트가 한국을 넘어 일본으로, 그리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사적인 순간을 직접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현역가왕' 최종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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