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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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나보다 예쁜 친언니, 어릴 때 괴롭혀서 피멍 들었지만…" (살롱드립2)

기사입력 2024.02.06 18:52 / 기사수정 2024.02.06 18:5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에스파(aespa) 카리나가 친언니를 언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10점 만점에 5점 드립니다. 카리나는 오점이 없거든요'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27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에스파 카리나가 출연했다.

이날 카리나는 "팀에서는 리더지만 집에서는 언니가 있는 막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언니가 간호사인데,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카리나는 "어릴 땐 내가 언니를 너무 괴롭혔다. 물고 때리고 피멍 들게 했다"라며 현실 자매의 면모도 드러냈다. 장도연은 "그래서 자가 치료를 하다 간호사가 됐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리나는 "친언니가 동생이 나인 걸 비밀로 한다. 내가 방송에서 '언니가 나보다 예쁘다'고 한마디 했더니, 언니가 스트레스를 받더라. 나 때문에 밖을 못 나가겠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스터리 수사단'에 캐스팅된 소감이 어땠냐는 질문에 카리나는 "뭘 보고 캐스팅하셨는지 궁금했다. 내가 예능에서 한 게 없지 않냐"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또 카리나는 "정종연 PD님 팬인데, 나를 캐스팅하신 이유에 대해 아직도 묻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리나는 "기묘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예능인데, 공포스러운 것도 있고 스케일이 엄청 컸다"라며 촬영 후기를 밝혔다. 또 "사전 인터뷰 때는 겁이 없다고 했는데, 막상 하니까 너무 무섭더라. PD님이 '말씀 좀 하셔야겠다'고 했는데 무서워서 말이 안 나왔다"라고 말했다.

조류 공포증이 있다고 밝힌 카리나는 "어렸을 때 비둘기 밥 주시는 분들이 계셨다. 피아노 학원이 끝난 후 집에 가는데 비둘기들이 모여 있더라. 그런데 앞에 고등학생들이 농구공을 튀겨서 놀란 비둘기들이 내 머리 위로 한꺼번에 몰려오는데 너무 공포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사진=TEO 테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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