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다섯 번째 녹화에도 가사 실수…내 자신이 참" (레드카펫)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레드카펫' 호스트 이효리가 오프닝 무대의 가사를 틀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는 박명수, 이정하, 김민석, (여자)아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프닝 무대 'Full moon'을 부른 이효리는 "벌써 다섯 번째 녹화를 한다. 그런데도 아직 오프닝 곡의 노래를 틀리는 자신이 참…"이라며 "무대를 그렇게 오래 섰는데도 아직도 떨린다"고 심경을 전했다.

현장의 한 관객이 "너무 예쁘다"라며 응원하자 "감사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반가운 소식이 있다"라며 "오늘부터 한 시간 앞당겨져서 밤 10시에 여러분을 찾아뵐 거다. 너무 감사드리고 다 여러분 덕이다"라며 인사했다. 

그는 첫 번째 게스트를 소개하며 "개그계는 물론 음악에도 진심인 남자, 저에게도 호통을 치는 흔치 않은 남자, 박명수 씨를 모시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