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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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영숙, 상철과 데이트 후 "망했어!" 오열…무슨 일? (나는 SOLO)

기사입력 2024.01.30 10:25 / 기사수정 2024.01.30 10:2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SOLO' 18기 영숙과 상철이 데이트 후 애정 전선에 문제가 생긴다.

31일 방송되는 ENA·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상철과 데이트 후 급 눈물을 쏟은 영숙의 오열 사태의 전말이 드러난다.

이날 상철과 영숙은 부모님 사진 매칭으로 또 한 번의 데이트에 돌입한다. 영숙의 선택으로 이뤄진 첫인상 데이트를 시작으로, 상철이 선택한 일대일 데이트에 이어 무려 세 번째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예쁜 카페에 들어간 상철은 영숙의 어머니 사진을 두고 "내 스타일이라서 뽑았다"라고 어필하고, 영숙 역시 "(상철님의) 아버님이 키 크고 남성스러우셔서, 내 스타일!"이라고 화답한다. 상철은 화기애애한 기세를 몰아 "어머니 뵙고 싶네~"라고 너스레를 떨고, 급기야 "어머니~처음 뵙겠습니다, 저 상철입니다~"라는 상황극까지 한다.

영숙 역시 박장대소하며 상철의 아버지와 자신의 어머니 사진을 나란히 붙인 뒤 인증샷을 찍으려다 "좀 이상한가?"라며 멋쩍게 웃는다. 그러자 상철은 "사돈 어르신~"이라고 외치며 기습 어필에 나선다.



하지만 얼마 후, 영숙은 "상철님한테 고백할 게 있다"더니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영숙의 말을 경청하던 상철은 차츰 말을 잃고 한숨까지 내쉰다. 데이트 후, 상철은 제작진에게 "상승 곡선을 타다가 급하게 하한가 맞은 느낌"이라고 토로한다.

영숙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 그..."라고 자신의 속내를 고백하려다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린다. 심지어 영숙은 "망했어!"라고 한탄하더니, 좀처럼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눈물을 하염없이 흘린다. 늘 똑부러지던 영숙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극과 극을 오간 상철과 영숙의 데이트 결과는 31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NA, SBS Plu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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