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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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 진심 통할 것"…박민영 , 前연인 차명계좌 논란 심경 [전문]

기사입력 2024.01.15 15:44 / 기사수정 2024.01.15 18:2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 연인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

15일 박민영은 개인 채널에 "Sick of it all(지긋지긋해)"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박민영은 장난감 공주 세트를 착용한 채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 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어요. 걱정 마요"라는 문구를 더했다.

박민영의 게시글은 이날 보도된 전 연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한 심경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전 연인 강종현과 교제 당시 현금 2억 5000만 원을 생활비 명목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 강종현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은 인물로, 과거 박민영은 강종현과의 교제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검찰 조사에서 명백히 밝혔으며 2억 5,000만원 역시 강종현에 의해 박민영의 계좌가 사용된 것일 뿐 박민영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특히 "더 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 식의 의혹 제기로 박민영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박민영은 전 남자친구와의 논란 이후 현재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 중이다.

이하 박민영 글 전문.

Sick of it all.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어요. 걱정마요 

사진=박민영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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