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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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첫 품절녀' 유나 "♥예비신랑, 따뜻한 사람"…2월 결혼 발표 [종합]

기사입력 2024.01.11 22: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걸그룹 AOA 출신 유나가 오는 2월 결혼한다.

11일 유나는 "먼저 소식을 접하셨을 여러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했던 마음에 제가 조금 늦었다.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나는 예비신랑을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겠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달라"며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데일리는 오는 2월 18일 유나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유나의 예비신랑은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이자 작곡가 강정훈이다. 유나는 e.NA이라는 이름으로 작곡가로도 활동해왔고,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로 사랑을 키웠다고.



강정훈이 속한 별들의 전쟁은 씨스타19 ‘마 보이’,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빅스타 ‘달빛소나타’, 헬로비너스 ‘위글위글’, 티아라 ‘완전 미쳤네’, 워너원 ‘투 비 원’,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 ‘달라달라’, ‘워너비’ 등의 곡을 작업했다.

유나는 미스터 션샤인의 OST '바람이 되어', 유령을 잡아라의 OST '그별' 등의 작곡에 참여했으며 '하트 셰이커', '달라달라' 등의 백보컬로도 참여했다.

한편, 유나는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했다. 2021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난 유나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유나,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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