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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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X박인비, 경력직 알바 등장…"손흥민·김민재 가진 구단주 느낌" [종합]

기사입력 2024.01.11 22:21 / 기사수정 2024.01.11 22: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보영과 골프 선수 박인비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했다.

1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박보영과 박인비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보영은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고, 공식 1호 아르바이트생답게 능숙한 일솜씨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모두가 어려워하는 카운터 업무에도 금세 적응했고, 긴장이 풀리자 영어 응대도 무리 없이 해냈다.



박병은은 "우리가 피로도가 상당한 것 같으니까 우리가 바다도 한 번도 못 보지 않았냐. 보영이도 왔으니까 가서 바람도 쐬고 저녁 먹자. 가서 해산물을 먹고"라며 제안했고, 조인성은 "타이밍 잘 잡았다. 보영이 왔을 때. 그러자. 태현 형은 내가 설득하겠다"라며 승낙했다.

박병은은 "우리 그때 LA 갈 때 어플로 가지 않았냐. 나도 몰라서 (몬테레이를) 쳐봤다. 다 나온다. 명소는 한번 가 봐야 하지 않냐"라며 설명했고, 결국 멤버들은 다 함께 관광을 즐겼다.

차태현은 "이게 미국이지. 좋네. 일찍 나왔어야 돼"라며 기뻐했고, 조인성은 "여기 오니까 옛날에 유학했던 시절 생각난다. 발리에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병은은 멤버들을 올드 피셔맨스 워프로 안내했고, "약간 설레는 게 있다. 나오니까 사람들 구경하고 좋네"라며 밝혔다. 차태현은 "너무 좋다. 이제 미국 왔다. 일주일 지났는데 미국을 이제 온 거다"라며 공감했다.



다음날 박인비가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박인비를 반겼고, 박병은은 "김밥 빨리 말아야 한다"라며 재촉했다. 박인비는 "벌써? 신고식이냐. 100줄부터 시작해볼까"라며 털털한 성격을 과시했다. 조인성은 "손흥민과 김민재를 가지고 있는 구단주의 느낌이랄까?"라며 흡족해했다.

박보영은 박인비와 함께 김밥을 말았고, "제가 아무래도 선수님이라고 부르는 것보다 언니라고 부르는 게 낫지 않냐. 저희 언니랑 나이가 같으셔서"라며 친근하게 말을 걸었다. 박인비는 "90년생이냐. 제 동생이랑 같다"라며 귀띔했고, 박보영은 "말 편하게 하셔라"라며 털어놨다.

박보영은 "(계산하는데) 달러랑 센트가 너무 익숙하지 않아서. 미국 사람들 스몰 토크 많이 하지 않냐. 영어는 안 되고 (계산) 이걸 하다가 어디까지 찍었나 싶고 대충 들리긴 들리는데 말은 안 나오고 답답했다. 오늘은 언니가 있으니까"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더 나아가 박보영은 "아기가 몇 살이냐"라며 궁금해했고, 박인비는 "이제 4개월이다. 4월에 낳았다"라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박보영은 "너무 보고 싶겠다"라며 거들었고, 박인비는 "지금 처음 떨어져 봤다. 너무 보고 싶다. 하루 지났는데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 생긴다"라며 고백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인비는 신메뉴로 제육덮밥을 선보이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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