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1.05 22:52 / 기사수정 2024.01.05 22:5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네갈 국가대표 사디오 마네가 자신의 고향 발전을 위해 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번 돈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사디오 마네가 자신의 고향 세네갈 남부 카사망세에 있는 밤발리라는 마을에 새로운 축구장을 건설했다고 전했다.
언론은 "자신의 고향 밤발리의 진흙탕 경기장에서 경기를 뛴 1년 반 뒤, 마네는 지난 3일 자신이 직접 자금을 투입해 만든 새로운 경기장 준공식에 참여했다. 오랜 시간 고향에 투자해 온 그의 새로운 투자 중 하나다"라고 소개했다.

지난 2022년 6월 밤발리의 진흙탕 경기장에서 경기를 뛴 마네는 이후 새 경기장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고 1년 반 뒤인 지난 3일 완공된 모습을 봤다.
마네는 현지 언론을 통해 "난 오늘 여러분과 함께 있고 모든 것이 시작된 내 고향 밤발리에 환영 인사를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라며 "난 여러분 앞에, 국제축구연맹(FIFA)의 기준을 충족하는 경기장 앞에 설 수 있어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고 너무나 기쁘다. 내게 너무나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