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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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와일드' 추성훈 "진구·배정남과 서열 없지만...상남자는 나"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1.03 14: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추성훈이 '더 와일드'에서 상남자 매력을 예고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MBN 새 예능 '더 와일드(THE WILD)'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도PD와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참석했다.

'더 와일드'는 추성훈·진구·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오랜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캐나다 국립공원을 직접 계획해 탐험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다.



'더 와일드'는 그동안 방송에서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캐나다 국립공원의 광활하고 장엄한 경관과 숨은 명소를 직접 찾아내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과 액티비티,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추성훈은 스카이다이빙, 암벽등반, 바이크, 서핑 등 무엇 하나 소홀함 없는 와일드 최강자이자 숨겨진 반전 귀여움으로 팀의 든든한 맏형 역할을 해낸다.

또 진구는 털털한 상남자 면모에 더해진 반전 장난기로 호탕하고 진솔한 매력을 뽐내는 둘째 형으로, 배정남은 솔직하고 꾸밈없는 매력과 밉지 않은 유머 감각으로 막내다운 잔망스러움을 보이며 다양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진구는 '세 멤버 중 가장 상남자는 누구였나'는 물음에 "장르 별로, 그 때 그 때 상남자 스타일이 다 달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물론 피지컬로는 (추)성훈 형님이 가장 좋다. 또 가정적이어야 할 때 상남자 모습이 잘 드러나더라. 가장 먼저 일어나서 동생들에게 따뜻하게 요리를 해주신다든지, 가장 추울 때 옷 같은 것도 잘 챙겨주셨다. 그런 모습이 오히려 더 남자답고 강해보이더라"고 고마워했다.

또 배정남에 대해서는 "촬영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피곤하고 춥고 힘들기도 했는데, 분위기를 많이 이끌어줬다"고 칭찬했다.

진구는 "그래서 누가 제일 상남자라는 거냐"는 추성훈의 넉살 어린 질타에 "가장 상남자는 나다"라고 웃어 보였고, 이를 듣고 있던 배정남은 "(상남자는) 누가 봐도 성훈이 형 아닌가"라고 얘기했다. 멤버들과 티키타카를 이어가던 추성훈도 "내가 상남자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추성훈은 '세 멤버들 사이에 서열이 있었냐'는 물음에는 "재밌게, 편하게 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배정남도 "어느 순간 형들이 편해져서 장난도 많이 쳤다. 형들이 다 받아주셨고, 서열 같은 것은 없었다.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싶더라"고 다시 한 번 웃음 지었다.

'더 와일드'는 5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MB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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