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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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연정훈, 핀란드 대관람차 사우나라니 '현타'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01 07: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이 핀란드 대관람차 사우나 체험에 현타가 와 웃음을 터트렸다.

3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과 유선호가 핀란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과 딘딘은 호주 울루루에서의 일출 투어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났다. 두 사람은 낙타 '스텀피'를 타고 일출 장소로 이동하게 됐다. 낙타에 올라탄 딘딘은 "안정감이 있다. 말 타는 거랑 다르다"고 말했다.

주종현PD는 일출을 보고 복귀한 김종민과 딘딘에게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겠다. 할 일이 조금 남았다"고 했다. 피곤한 상태의 딘딘은 힘없는 목소리로 "하지 마. 진짜로"라고 말했다.



그 시각 핀란드로 떠난 연정훈과 유선호는 로바니에미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이 아니라 헬싱키로 이동하고 있었다. 유선호는 "0.5박 4일이다"라고 말하며 힘든 기색을 드러냈다.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지친 연정훈은 "다른 건 몰라도 우리 제작진 크리스마스 선물 못 받겠죠?"라고 말했다. 유선호는 제작진은 확실히 선물을 못 받을 것이라고 동조했다.

연정훈과 유선호는 헬싱키에 도착한 후 "도대체 뭐하는 거냐", "어디로 가는 거냐"라고 물어봤지만 이정규PD는 "가보면 안다"고만 말할 뿐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았다. 


 
연정훈은 이정규PD가 핀란드 여행이 즐거운지 묻자 "즐겁긴 한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렇게 피곤해 본 게"라고 말끝을 흐렸다. 유선호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던 전국일주 편 느낌이 난다고 했다.

연정훈과 유선호가 헬싱키에 온 이유는 전 세계 유일의 대관람차 사우나 때문으로 밝혀졌다. 이정규PD는 일반 대관람차 사이로 사우나 칸이 있다고 설명해줬다. 유선호는 "말도 안 된다"며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연정훈은 정말 신기하다면서 사우나에 진심인 핀란드 사람들을 놀라워했다.

연정훈과 유선호는 환복을 하고 나무로 만든 사우나칸에 탑승했다. 현타가 온 연정훈은 웃음을 터트리며 "이게 뭐냐. 너무 웃기다. 헬싱키에서 사우나를 하면서 대관람차를 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대관람차가 정상 부근에 다다르면서 헬싱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자 "기가 막히다"면서 "이렇게 사우나를 할 수 있구나. 정말 신세계다"라고 연신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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