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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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골든걸스, 데뷔 16년차 샤이니에 "우리가 후배"…단체인사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3.12.29 23:13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5세대 신인' 골든걸스 멤버들이 아이돌 선배들을 만났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는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첫 해외 진출에 나선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리허설에 앞서 인순이는 멜로망스의 무대를 지켜보다가 "공연장에 가서 공연장 냄새를 맡으면 살아 있는 걸 느낀다"며 "나는 무대 위에 있어야 숨을 쉬로 자유로운 사람이라 원없이 노래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하고 싶을 때까지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허설을 위해 백스테이지로 이동한 박진영과 골든걸스 4인방. 박진영은 이름표를 전달하며 "일본 카메라맨들이 한글을 못 읽지 않나. 그래서 누나가 여기서 1번이다. 눈치채셨겠지만 나이순이다"라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멤버들은 큰 무대에서도 당당하게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마구 방출했다. 

이어 4인방은 메이크업을 수정한 뒤 포토월 설 준비를 했다. 르세라핌, 있지, 엔하이픈, 스트레이 키즈 등 인기 아이돌들이 총출동한 현장에 멤버들은 시선을 빼앗겼다.

그때 이들에게 "안녕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다가온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샤이니였다. 인순이는 샤이니의 등장에 "오랜만이다. 잘 지냈냐"고 반가움을 전했다. 



데뷔 16년차로 출연진 중 최고참인 샤이니도 골든걸스 앞에서는 절로 공손함을 보였다. 하지만 데뷔 14일차를 맞이한 골든걸스는 "어머 우리가 후배다. 저희는 골든걸스입니다"라고 단체 인사를 했다. 

그러자 샤이니 멤버들은 "저희도 안 하는 단체인사를"이라며 당황해했다. 그러자 박미경은 "우리도 어쩔 수 없다. 5세대 막내라"라고 했다. 

샤이니 멤버들 역시 질세라 "안녕하세요. 빛나는 샤이니입니다"라고 오랜만에 단체 인사를 했다. 이어 민호는 "응원하겠다"고 했고, 박미경은 "진짜 만나서 반갑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때 박진영의 등장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스트레이 키즈는 "제이와이피", "제이와이피"라면서 호응했다. 박진영은 골든걸스 멤버들에게 "선배들한테 인사하라"며 스트레이 키즈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잘 부탁합니다. 선배님"이라고 인사했다. 스트레이 키즈도 선배이자 후배인 골든걸스 멤버들을 향해 인사했다. 인순이는 "잘생겼어 다들"이라고 미소 지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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