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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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키스신 후 키스 감흥 없어져? NO…많이 할수록 좋아" (냉터뷰)[종합]

기사입력 2023.12.29 06: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세영이 키스신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잘생기면 다 오빠지. 중전과 후궁의 설레는 환생극 어떤데'라는 제목의 '덱스의 냉터뷰' 15화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세영이 출연했다. 덱스는 이세영에게 "남녀사이에 친구 사이가 있다 없다"라는 질문을 했고 이세영은 "있다"고 대답했다.

덱스는 '없다'고 답하자 이세영은 "그럼 우리 친구 아니야?"라며 "이 현장의 모든 남자분들은 친구도 될 수 없어? 그건 세상을 살아가는데 외롭고 속상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덱스는 "그런 것까지 생각하며 친구를 안 사귈 수는 없다"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썸 탈 때 키스 가능, 불가"을 묻자 이세영은 "가능"하다며 "지금 키스를 하고 싶어. 그런데 아직 사귀기로 안했어 그러면"이라고 되물었다.

덱스는 "그럼 빨리 말해야된다. '지금 사귀자, 오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영은 "내가 상대방이면 하기 싫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덱스는 "나는 유교 보이라서 안된다는 주의긴 하다"라고 하자 이세영은 "조선시대여도 이건 안된다. 

또한 두 사람은 키스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세영은 "양치해야 된다"라며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치하고 가글하는 배우도 있고 내가 촬영하다가 배가 고프면 육개장 먹다가 오빠 한 입을 먹인다. 그럼 이제 같은 음식을 먹었으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5시간 키스신을 찍으면 민트 같은 거 먹고"라고 덧붙였다. 덱스는 "다섯 시간?"이라며 놀라워했다.

덱스는 "몰라서 물어보는 거다. 정말 키스를 하냐"고 묻자 이세영은 "물어본 적이 있다.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나도 상대 배우도 이상할 거 아니냐. 실례지 않나. 민망하고"라며 "요즘 카메라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입술을 집요하게 따라다닌다"고 설명했다.

덱스는 키스신을 앞둔 사람처럼 "한편으로 걱정되는 게, 키스를 하는 거에 대한 감흥이 없어질까 봐"라고 하자 이세영은 "전혀.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좋은 건 많이 할수록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일일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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