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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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프리? 모든 직장인 사표 품지만, 앵커 커리어 만족" (요정재형)[종합]

기사입력 2023.12.18 06: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강지영 앵커 "프리..? 주변에서 말리는 사람도 있고..." 심경 밝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강지영 아나운서가 직장인 최초로 요정재형에 출연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강지영 앵커 "프리..? 주변에서 말리는 사람도 있고..." 심경 밝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강지영 아나운서가 직장인 최초로 요정재형에 출연했다.

정재형은 "프리해야겠다"라는 말을 꺼냈다. 강지영은 "저요? 왜요? 갑자기? 너무 갑자기 결말로 가는 것 아니냐. 대표님이 보고 계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아시다시피 회사에 보고서를 위에까지 올리고 외부 출연을 다 쓴다. 처음이다. 해도 우리 회사 계열사 것을 나가던지 이랬는데 이렇게 우리 회사와 1도 관련이 없는 개인 유튜브에 출연하는 게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랜서는 이런 기분이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왔다. 매주 인터뷰를 하니까. 인터뷰를 이제 당하러 오니까 기대되고 정말 떨린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후 강지영은 '프리 선언을 할 생각 해봤냐'는 질문에 "모든 직장인이 사표를 마음에 품고 있듯 아나운서도 항상 내가 앞으로 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옵션들을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지영은 "나가신 분들 중에서 너무 갈린다. '나오지 마. 고생 시작이야' 이런 분도 있고 '빨리 나와 나오면 좋아'라고 한 분도 있다"고 언급했다.

정재형이 "'빨리 나와'는 전현무, 장성규냐"라고 추측하자 "함구하겠다. 그들을 지켜야 한다"라며 말을 아꼈다.

강지영은 "내 성격과 잘 맞을까 너무 걱정된다. 단독으로 앵커를 할 수 있는 거는 쉽지 않은 기회여서 되게 만족한다. 커리어로 봤을 때 차곡차곡 여기까지 올라온 거여서 좋다. 손톱으로 찍어 올라온 거다. 손톱 끝에 피가 맺혀 있다"라며 농담했다.

그러면서 "그런 거 여러가지를 봤을 때는 커리어적으로 만족스럽다"라며 끄떡였다.



정재형은 강지영에게 사생활 단독을 달라고 요구했다. "단독은 아니다. 책을 쓰고 있다"는 답에 표정이 안 좋아졌다.

정재형은 연애 계획을 물었다.

강지영은 "결혼을 안 한다는 아니다.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싶다"라고 바라면서도 "결혼할 상대가 있냐"라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을 피하며 고개를 저었다.

사진= 요정재형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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