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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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드래곤 '마약 수사' 불송치 마무리 전망

기사입력 2023.12.13 17:50 / 기사수정 2023.12.13 17:50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마약 수사 관련 혐의 없음으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13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지드래곤에 대해 이달 말 혐의 없음으로 최종 결론 짓고 불송치할 예정이다. 

이는 지드래곤이 간이 시약 검사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까지 음성 판정 받았고, 최근 6명의 참고인을 조사했지만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 



경찰은 또 지난달 말 만료된 지드래곤의 출국 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라며 "이달 말쯤 최종 결론 낼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있음을 알기에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실히 임하겠다"며 경찰에 자진 출석하는 등 꾸준히 결백을 주장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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