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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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쌍둥이 딸이 등교 거부? 각혈하지 않는 이상 학교 가야" (금쪽상담소)

기사입력 2023.12.13 07: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금쪽상담소' 정형돈이 박선주의 육아 방식에 놀라움을 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싱어송라이터 박선주와 딸 강솔에이미가 출연했다.

박선주는 딸의 교육을 위해 남편인 강레오와 떨어져 제주에 거주 중이라고 했다. 박선주는 자신이 어떤 엄마인지에 대해 "호구"라며 안전 문제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은 딸이 원하는 것들을 거의 수용해준다고 했다.

에이미도 이에 수긍하면서 "학교 가기 싫다고 하면, '컨디션 안 좋으면 내일 갈까?'하고 안 가게 해준다"며 "너튜브 보는 시간이 제한돼있는 친구들도 있는데 저는 딱히 (없다). 그냥 엄마가 너무 좋고, 엄마가 저를 존중해 주는 느낌"이라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오은영은 박선주의 육아 방식이 어땠는지를 물었고, 이윤지는 "고민이 생활이 되어버렸다. 어느 선을 지켜줘야할지를 모르겠다. 저를 위해 (박선주가) 나와주신 것 같았다"며 비슷한 고민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이윤지는 "지난 학기 저희 라니(딸)가 본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개근상을 받았다. 그래서 놀랐다. 이제서야 우리 때 느낌으로 학교를 보냈나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의 육아방식과 다른 박선주의 방식을 보며 느낀점을 밝혔다.

쌍둥이 아빠 정형돈은 "조금 다르긴 한 것 같다. 저희는 일반적"이라며 "너튜브도, 게임하는 시간도 정해져 있다. (자녀들이) 학교 가기 싫다고도 많이 한다. 그러나 특별한 일이 아니면, 예를 들어서 각혈하지 않는 이상은 웬만해서는 학교에서 아파라 주의"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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