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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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이혼·새 남친·재혼 동시 발표…"악플은 형사처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10 19: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이혼 소송과 새 남자친구, 재혼 계획을 동시에 발표했다.

10일 아름은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름은 2019년 비연예인 사업가 김영걸과 결혼했다. 지난해에는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아름은 이혼을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고, 김영걸은 "순간순간 기분이 좀 나쁘면 이혼 얘기를 한다", "큰코 다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혼이 장난도 아니고"라는 입장 차를 보였다.



결국 아름, 김영걸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날 아름은 "사랑하는 사람을 알기 전부터 저는 너무나도 많은 고통 속에 살아왔다. 특정할 수 없고, 보여줄 증거들도 많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아빠였기에 하지 않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아름은 "지속되는 고통에 협의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그마저 미루는 상태"라며 "이혼을 안 해주고 있고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지켜주고 있기에 저는 그저 즐기며 살아가려 노력 중이다. 아이들에게도 함께 좋은 기억으로 덮어주려 많이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혼 소송 중 새 남자친구를 공개한 아름은 "바람이라는 것의 정의는 누군가를 사랑하며 다른 사람도 사랑하는 것이다. 저는 둘째도 혼자 출산해왔으며, 숱한 시간을 시달리며 살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름은 "저희는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재혼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아름은 "앞으로 추측성 댓글 악플은 엄격히 처벌할 생각"이라며 "앞뒤 사정 모르는 악플러들은 형사처벌 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그룹 티아라에 합류하며 데뷔했으나 1년 만에 탈퇴했다.  이후 2019년 김영걸과 결혼한 아름은 2020년과 2022년 두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아름, 티빙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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