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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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박재범과 불화설 정면돌파→18주년 자축…엄정화도 '응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07 19: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제시가 소속사 모어비전과의 전속계약 파기 관련 직접 해명에 나선 가운데, 데뷔 18주년을 자축하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7일 제시는 "며칠 전 데뷔 18주년을 맞이했다.(내가 16살에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제가 배운 게 있다. 바로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 여러분의 마음에 심장과 영혼을 담아낼 때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고 남겼다. 

이어 "꿈을 가진 여러분들, 그 길은 험난할 수 있지만 그 길이 여러분들의 것이라는 걸 잊지 말고 매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당신의 열정을 잊지 말고 스스로를 실망시키지 마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시는 팬덤명 제비를 언급하면서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가수 엄정화도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이와 더불어 제시는 데뷔 초 무대영상부터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 꾸러미를 열고 아이처럼 신나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시가 데뷔 18주년을 자축한 가운데, 이러한 메시지는 전날 소속사 모어비전의 수장 박재범과의 불화설을 반박한 후 올린 첫 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이 최근 제시에게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전달, 양측이 이를 두고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 모어비전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제시는 지난해 7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이 끝난 뒤 한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가 올해 4월 모어비전에 둥지를 틀었다. 합류 약 8개월 만에 전속계약 해지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일각에서는 박재범과 제시 사이에 불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커졌다. 

하지만 박재범은 다음 날 새벽 "나와 제시의 사이는 좋다. 걱정하지 마라. 불화같은 거 없다"면서 제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제시 또한 박재범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다. 즐거운 연휴 보내라"고 불화설에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이 불화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제시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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