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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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20일 2023 송년 콘서트 '나윤선 ANOTHER CHRISTMAS' 개최

기사입력 2023.12.07 07:3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나윤선 ANOTHER CHRISTMAS'가 12월 말 재즈 팬들과 만난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20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2023 송년 콘서트 '나윤선 ANOTHER CHRISTMA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마포아트센터 재개관을 기념해 시작된 'JAZZ REBOOT' 시리즈는 트렌디한 재즈 공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이번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뮤지션 나윤선과 함께한다.

나윤선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수상자이며,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다. 그는 프랑스 골든 디스크, 독일 골든 디스크, 한국대중음악상 등 국내외 권위 있는 상을 다수 받았다.

전세계를 누비는 뮤지션이지만 마지막 공연은 늘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나윤선. 그는 올해도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막심 산체스(Maxime Sanchez)와 토니 팰만(Tony Paeleman)이 함께한다. 이들은 2명의 피아니스트&키보디스트와 보컬이라는 독특한 트리오(Trio) 구성으로 신선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 포인트는 또 있다. 2024년 1월 말 발매 예정인 그의 12집 앨범 레퍼토리 중 일부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것. 새 앨범의 제목은 'Elles'(프랑스어로 '그녀들'을 나타내는 여성 명사)로, 나윤선의 삶에 깊은 영향을 끼친 이들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다. 이에 그가 가장 아끼는 여성 보컬리스트 니나 시몬, 사라 본, 에디트 피아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커버 곡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캐럴, 한국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를 준비 중이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낭만적인 재즈 공연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한 해를 정리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윤선 ANOTHER CHRISTMAS'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마포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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