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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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안 돼" 박군♥한영, 로망 완벽실현 '첫 자가 공개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3.12.04 22:57 / 기사수정 2023.12.04 22:5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군과 한영이 첫 자가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군과 한영이 첫 자가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군과 한영은 새 집 입주를 앞두고 증평 집을 찾아 이삿짐 정리에 나섰다. 한영은 새 집에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모아놓고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 장터를 오픈했다. 어르신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하듯이 물건을 골랐다. 

박군과 한영은 증평 집을 떠나 공사가 마무리된 서울 새 집을 찾았다. 박군은 새 집에 들어서자마자 "와도 와도 우리 집이 아닌 것 같다"면서 낯설어 했다. 한영은 "너무 깨끗하다. 아직은 적응이 안 된다. 누구 다른 사람 집에 온 것 같다"고 했다.



박군과 한영의 새 집은 패턴 타일의 바닥과 화사한 핑크 중문이 시선을 사로 잡고 있었다. 현관에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시크릿 수납장이 숨겨져 있었다. 레이디제인은 수납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했다.

김숙은 한영에게 "정말 오랫동안 공들여 하셨는데 새 집인테리어 콘셉트 브리핑을 해 달라"고 했다. '깔끔좌' 한영은 "모든 분들이 우리 집은 올 화이트일 것이라고 예상을 하시더라. 그런데 올 화이트 집에 오래, 많이 살아봐서 올 화이트보다는 포인트를 주자 해서 컬러들이 좀 있다. 의외의 장소들이 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영은 굵직한 콘셉트는 모던 프렌츠이고 형형색색의 컬러 변주가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영은 부와 다산을 상징한다는 포도 그림도 여러 개 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영은 "그림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더라. 집안이 확 살아나더라"라고 말했다.



널찍한 거실 뒤편으로는 휴양지 스타일의 뮤럴 벽지가 돋보이는 침실이 있었다. 안방에 있던 기존 화장실은 화려한 한영의 파우더룸으로 재탄생된 상태였다. 한영은 "벽지는 바꾸면 되는 거라서 새로운 시도 한 거다"라고 말했다.

박군의 전용 옷방은 이전과 달라진 게 없는 듯했지만 의문의 비밀공간이 포착됐다. 앞서 박군이 노래방 부스를 요구했는데 한영이 그 의견을 들어주면서 노래연습을 위한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한영은 "남편이 노래 욕심이 크다. 원래도 해주고 싶었던 생각이 있었다. 보고 노래 열심히 할 거라며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박군 반응을 전했다.

박군이 주로 사용할 주방은 우드 톤의 모던 느낌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실용적인 ㄷ자 모양에 음식 냄새를 막아줄 중간문도 설치되어 있었다. 한영은 박군이 요리를 많이 하는 만큼 싱크대 사이즈는 박군에게 맞춰서 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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