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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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子' 주안 "서울대 목표, 엄마도 갔으니까" 폭풍 성장 (아침)[종합]

기사입력 2023.11.29 06: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뮤지컬배우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의 아들 손주안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국내 최고가 명품 아파트에 사는 김소현 손준호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손준호와 김소현은 명품 아파트를 공개하며 장성규와 아침 먹는 시간을 가졌다.

두 부부는 아침을 먹다가 알람이 울렸고, 장성규는 "주안이가 일어날 시간이냐"라고 질문했다. 곧이어 어린 시절 모습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주안이가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오마이베이비' 이후로 7년 간 방송에 안 나왔다"고 전했다. 현재 주안이는 11살로 의젓하게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삼촌이 주안이 공부 잘하는 걸로 알고 있다. 공부 재밌냐"고 물었고 주안이는 고개를 끄덕거려 감탄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어쩌다 공부에 관심이 생겼냐"고 재차 물었고 이에 주안은 "모르겠다. 갑자기 관심이 생기고 책을 보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주안이는 목표 대학을 묻는 질문에 서울대라고 답하며 "엄마도 서울대 갔으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아빠 손준호는 "연대가 훨씬 좋다"며 서운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식탁으로 돌아온 장성규는 김소현과 손준호에게 평소 아침을 물었고 김소현은 "주안이가 아침을 먹고 남기고 가는 걸 먹는다. 아깝다"고 답했다. 여기에 손준호는 "주안이가 많이 먹는 날은 아침이 없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성규는 "주안이는 초4병 왔었냐"고 물었고 손준호는 "안 왔다. 워낙 성격이 좋다. 한번은 김소현이 빨래 부탁을 했는데 주안이가 게임하다가 그걸 내려놓고 바로 가더라"며 놀라운 일화를 전했다.

손준호는 "게임 마저 하고 가라고 하며 캐릭터가 죽지 않냐고 물었더니 '싫다. 엄마가 지금 불렀다. 죽어도 게임은 다시 할 수 있어'라고 하고 가더라"고 덧붙였다.

김소현은 "이 이야기를 듣고 되게 고마웠다"며 감동을 표했고 장성규는 "엄마에게 진짜 많이 시달렸나보다. 얼마나 혼났으면 애들이 좋아하는 게임기를 갖다가 그러냐"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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