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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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지디 마약사건' K실장 얼굴·실명 공개…가세연 "인기 많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23 18: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와 관련된 인물로 지목된 20대 유흥업소 실장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유튜브 채널에는 '[충격단독] 강남 1등 마담 정체(마약 전과 6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난달 21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여실장 K씨의 사진이 공개됐다. K씨는 이선균을 협박해 3억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한 유흥업소 관계자는 여실장에 대해 "손님이 워낙 많다. 강남 1등"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K씨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하며 "여성들의 로망으로 꼽히는 H사 버킨백을 들고 있다. 또 C사 명품시계까지 차고 있다. 선물을 받은 것인지 본인이 산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룸살롱 업계에서 굉장한 영향력이 있는 저와 친분이 있는 분이 저한테 이렇게 말했다. 여실장은 그렇게 미인이 아니다. 다만 남자들에게 정말 애교 있게 잘한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것"이라면서 또다른 인물을 언급했다.

한편, 23일 디스패치는 "경찰이 마약 용의자 K실장의 폰만 믿고 이선균과 지드래곤 수사에서 헛발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K실장이 폰을 해킹당했다고 하며 이선균에게 3억원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마약류를 언급해 이선균이 절친을 통해 돈을 전달했다"고 전하면서 자작극 정황돋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드래곤의 경우 "K실장이 업소에 지드래곤이 왔다고 자랑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지드래곤을 마약 용의자로 점찍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지드래곤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모발 정밀 감정 결과 음성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사진= 가세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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