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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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이수만 픽, 용돈 많이 받아…신화 멤버들이 질투" (재친구)

기사입력 2023.11.17 11:12 / 기사수정 2023.11.17 11:12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민우가 이수만을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 가능한 쿨워터 그 자체 │ 재친구 Ep.16 │ 김재중 이민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우는 "이수만 선생님 일화 하나 얘기해줄까"라며 화두를 던졌다. 1998년, 이수만이 시상식에서 프로듀서상을 받았다고.



당시 수상소감 일부는 'H.O.T.와 S.E.S.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신화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민우는 그 시기 신화가 앞으로의 활동을 걱정하던 중이라고 밝혔던 터.

신화는 이수만의 수상을 생방송으로 지켜보며 '우린 이제 없구나, 망했구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숙소에서 함께 보며 '야, 우리 끝난 거야' 했었다고.



그러다 매니저가 '야, 너네 빨리 옷 입어'라면서 멤버들을 호출, 당시 미성년자였던 앤디와 전진을 제외한 4명이 룸이 있는 바로 불려 갔다고 알렸다. 이수만이 신화를 불렀던 것.

이민우는 "참 사람이 간사한 게, 선생님께서 우리 보더니 다독여주고 하시더니, 우리한테 용돈을 주신 거다"고 했다. 한 장씩 크게 주었다고.

이에 멤버들은 '아이 선생님, 그럴 수 있죠'라며 서운함을 잊었고, 이수만은 정신이 없어 그랬다며 미안하다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민우는 본인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용돈을 많이 받아 질투를 받았다 말하기도.

김재중은 "그건 솔직히 공론화된 부분이다"고 반응, 이민우는 "이수만 선생님 눈 이렇게 작고, 무쌍 되게 좋아하신다"고 얘기했다. 김재중이 "선생님이 민우 형 되게 좋아하셨다"고 하자 그는 "진짜 예뻐하셨다"고 인정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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