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2 07:45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간판 유소연(21, 한화)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정상에 올라섰다.
유소연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브로드무어골프장(파71·7047야드)에서 열린 '201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서희경(25, 하이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상금랭킹 상위 선수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유소연은 우승상금 58만 5000달러를 거머줬다.
유소연은 지난 2009년, KLPGA 무대에서 치열하게 경쟁을 펼친 라이벌인 서희경과 세계 최고의 무대인 US오픈에서 숙명의 대결을 펼쳤다. 당시 2009년에는 서희경이 시즌 5승을 차지하며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과 다승왕을 휩쓸었다. 반면, 유소연은 시즌 4승을 올리며 서희경을 바짝 추격했지만 대상과 상금왕을 놓치고 말았다.
두 선수의 승부는 US오픈까지 이어졌다. 서희경은 이번 대회를 3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마쳤다. 하지만, 일부 잔여 경기는 기상악화로 인해 연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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