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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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순', 마약 중독으로 죽고 속아서 먹고…'찐' 현실같은 전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12 07: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죽음과 중독으로 마약에 대한 무서움을 보여줬다.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마약에 중독된 하동석 팀장(정승길 분)과 속아서 마약에 중독 된 강남인(한상조)의 이야기가 공개돼 충격을 줬다.

이날 류시오(변우석)은 강남순(이유미)에게 "나랑 사귈래요? 안 보이니까 궁금하고 보고싶고, 이건 남자가 좋아하면 생기는 감정 아니냐"며 마음을 전했다. 

그 와중, 마약에 중독된 하동석은 강희식(옹성우)에게 마약에 대한 정보를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황금주(김정은)의 아들이자 강남순의 동생 강남인 또한 마약에 중독됐다. 황금주는 "남인이가 먹던 다이어트 약이 마약이라고 한다. 다이어트 약이라고 속여 판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하 팀장이 죽었다고 전하며 "남인이가 깨어나면 절대 물을 먹이면 안 된다고"고 이야기했다. 강남순은 "어떻게 물을 안 먹이냐. 알았다. 팀장님 잘 보내드려라. 난 동생 때문에 못 갈 것 같다"며 이에 응했다.

강남순은 이어 황금주에게 "엄마, 남인이 절대 물을 마시게 하면 안 된다"며 물과 닿으면 마약 성분이 생기는 약의 특징을 알렸고, "해독제가 있다. 사실 내가 그 사람을 돕고 있다"며 잠입 사실을 알렸다.

강봉고(이승준)은 아들의 마약 중독 소식에 분노해 "내가 잡을 거다"라며 남인이 남긴 계좌의 주인을 추적하기 위해 나섰다.

강남인은 의식이 돌아오자마자 물을 마시기 위해 난리를 쳤지만 황금주에게 제압당했다. 황금주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해독제를 직접 찾으러 나섰다.

한편, 강봉고는 강남순의 잠입 사실을 알고 "황금주 이해가 안 간다 .왜 자식을 위험에 몰아넣냐"며 "네 엄마는 마약범 잡겠다고 해독제 안 살 거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황금주는 "해독제 구해달라. 돈은 원하는 만큼 줄 것"이라며 빨간구두에게 연락해 10억을 주고 아들을 위한 해독제를 받아왔다.

황금주는 물에 타 마셔야 한다는 해독제를 의심했으나, 어쩔수 없이 해독제를 물에 타서 아들에게 먹였고 강남인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가족은 서로 눈물을 흘렸다.

황금주가 류시오의 목표가 해독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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