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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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아이 낳고 싶어…'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대단" (피식쇼)[종합]

기사입력 2023.11.05 23:02 / 기사수정 2023.11.05 23:0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제시가 임신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제시는 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피식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아기를 낳고 싶긴 한다. 지금 남자친구를 찾기 어려우니까 난자를 얼리고 싶다. 내년이라도 아기를 낳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고 싶은데 남편이 없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 왜 안 되는 거냐. 인생은 한 번이고, 나는 아이를 갖고 싶다. 잘 키울 자신도 있다"고 전했다.



또 제시는 자발적 비혼모인 사유리를 언급하며 "그걸 보고 '왜 언니가 먼저 한거야' 했다. 그런데 정말 멋있다. 대단한 엄마다"라고 칭찬했다.

딸을 낳고 싶다고 밝힌 제시는 "아들, 아들, 딸을 낳고 싶었다. 나랑 오빠들처럼. 왜냐하면 오빠들이 나를 지켜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나이가 좀 들다 보니까 부모님을 너무 사랑하게 됐다"라며 "이제 내가 엄마, 아빠밖에 모른다. 딸이 최고"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덧붙여 제시는 "부모님한테 매일 전화해서 '엄마 밥 먹었어?' '엄마 이거 해줄까?' 안하지 않냐. 남자들이. 나는 매일 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들이 와이프에게 잡혀 사는 것 같다"라는 말에 제시는 웃으며 "할 말은 해야겠다. 오빠들이 정말 상남자다. 와이프를 정말 사랑한다. 그러니까 내가 미국에 가면 와이프한테 당한 걸 나한테 푸는 거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오빠들한테 이쁨 받은 건 아니다. 좀 거친 사랑이다. 오빠들이 '제시 예쁘다'라는 말을 들으면 '못생겼어'라고 했다. 그런 사랑이 좋았다"고 전했다.

제시는 또 자신의 어떤 모습을 닮았으면 좋겠는지 묻자 "내 눈을 닮았으면 좋겠고 마인드도 닮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마인드는 교육 시켜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피식쇼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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