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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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38만' 임라라 "'웃찾사' 없어질 것 같아서 유튜브 시작" (아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05 07: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구독자 238만 명을 보유 중인 임라라가 유튜브 시작 계기를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 김미려, 이은형, 홍윤화, 허안나, 임라라가 출연했다.



임라라는 구독자 238만 명의 유튜브 채널 '엔조이 채널'을 운영 중이다. 임라라는 "개그맨 중에 처음 시작했다. 사람들이 개그맨인지 모른다"라며 "유튜브계에서는 내가 강호동이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1세대 임라라른 "그때는 '웃찾사'가 없어질 거 같은 분위기였다. 그래서 길바닥에 나앉아야 되니까 스트릿 개그우먼 되니까 뭐라도 해봐야겠다 했다. 집에 갔는데 백수가 한 명 더 누워있었다. 지금의 남편이다. 남편이 너무 착하다. 이렇게 귀여운 남자가 세상에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라며 시작 계기를 전했다.

최근 임라라는 피부 관리 ASMR 영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허안나는 "봤는데 네가 돈독이 오른 게 느껴지더라. 좋은 게 뭐냐면 화장품이니까 유료 광고가 엄청 들어온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임라라는 "채널 5개씩 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윤화는 "라라가 우리 남편한테 커플 유튜브 해보라고 알려줘서 그때 같이 시작했다"라며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운영 근황을 전했다.

김미려도 남편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김미려는 "남편이랑 꽁냥꽁냥거리는 채널이 있다. 지금은 애들을 키우다 보니까 아이들 동요나 만화 주제곡 같은 걸 느낌있게 부르는 걸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유튜브 성공 포인트를 묻자 임라라는"평소에도 컨설팅을 많이 한다"며 '아는 형님' 멤버들의 유튜브를 생각해 봤다고 입을 열었다. 임라라는 "경훈이는 무조건 잘 될 거다. 국내 최초, 세계 최초다"라며 민경훈에게 두성 ASMR을 추천했다.

이어 "상민이는 재능을 살려야 된다. 빚 전문가지 않냐. 빚을 다시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호동이는 천하장사 이미지가 세지 않냐. 씨름을 하는데 사람이랑 하면 안 된다. 고릴라랑", "이 콘텐츠를 이 사람이 하면 나는 투자할 거다. 장훈이가 인도에 가야 된다. 갠지스강에 몸을 담구고 샤워를 하고 물을 마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실제로 "그런 제안이 몇 번 온 적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내가 그렇게까지 급한 건 아니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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