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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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병 무서워"…'히말라야 등반 中' 이시영, 고난과 역경 속 근황

기사입력 2023.11.01 07:3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히말라야 트레킹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이시영은 "고난과 역경의 연속. 히말라야가 사진처럼 아름답고 행복하진 않다. 물론 이런 힘듦이 있기에 이 여정의 끝이 더 아름다운 거겠지만 하루하루 우리는 모두 버텨내고 있고 또 인생을 배우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산소포화도 50 밑으로까지 내려가서 산소통 없이는 호흡이 불가했던 우리 팀원 3분은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함께 했어요"라며 "고산병이라는 게 무서운 거라는 걸 처음 겪고 또 배웠습니다. 고생한 만큼 얻어가는 것도 셀 수 없는 히말라야입니다"라고 남겼다. 

이와 함께 고산병으로 고생하는 팀원들의 상황을 공유, "힘들면 주저앉아 그냥"이라고 지침을 표현하고 있다.



현재 이시영은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 중이다. 이시영은 히말라야 곳곳의 풍경부터 등반 중 지친 모습까지 다양한 상황들을 SNS를 통해 남기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건강하게 복귀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너무 대단해요",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시영의 히말라야 등반 도전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네팔 히말라야 환경 정화 활동인 '2023 클린 히말라야 트레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산에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한 산림 파괴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히말라야 산림 보호를 위한 등산객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이시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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