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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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이선균 '마약+업소' 보도에 실신 수준 쇼크" [종합]

기사입력 2023.10.26 22:21 / 기사수정 2023.10.26 22:2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아내인 전혜진도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에는 '이선균 일탈 마주한 전혜진이 보인 실제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진호는 이선균의 사건과 관련, 유흥업소 실장과의 만남으로 불거진 여자 문제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선균은 대학 재학 당시 전혜진이 속해있는 대학 극단에 입단했다. 환심을 사기 위해 입단했다가 만남을 가지게 됐고, 7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면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잘 알려졌다"며 "이선균이 애처가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아들 바보다. 지난 8월에는 이들 가족이 파리 여행까지 함께 다녀왔다더라. 큰 아들은 현재 미국 유학 중이다. 아들을 보기 위해 가족이 모두 미국으로 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이선균이 주위 지인들에게 아내를 무서워한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한다. 정말 무서워서가 아닌 집안에서 실질적인 파워를 가진 것은 전혜진이라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하면서 이 사건의 최초 보도 이후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의 이름을 가장 먼저 불렀다고도 했다.

전혜진 반응도 언급했다. 이진호는 "지인들에게 확인을 해봤다. 이 사건을 처음 접한 전혜진 씨 반응은 충격과 공포 수준이었다. 실신 수준의 쇼크를 받았다고 한다. 쓰러지지 않고 정신을 부여잡은 이유는 두 아들들 때문"이라며 "(아들들이)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5학년이다. 알 거 다 알고 인터넷까지 할 수 있는 아들들이라 본인이 정신을 부여잡고 책임감으로 버티는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선균의 활동에 비해 전혜진의 활동이 덜했던 이유도 언급했다. 그는 "전혜진 스스로가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서 큰 희생을 했다. 남편을 위해 가정을 돌보자는 마인드로 남편을 적극적으로 밀었다고 한다. 작품 제안을 거절하고 가정에 충실하다 아이들이 크면서 여유가 남은 전혜진이 본격적으로 해보자 마음을 먹은 시기에 사건이 터졌다"고 했다. 

또한 이진호는 소속사의 두 대표가 이선균과 절친 사이 임에도 관련 내용은 전혀 몰랐다며, "소속사 관계자들도 전혜진 때문에 충격받은 내색을 하지 못하고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의 서울 강남 자택에서 올해 초부터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대해 이선균 측은 이 여성 실장에게 협박 당해 3억5천만 원을 갈취 당했다며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입장을 알린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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