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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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생각도…" 제롬♥베니타, 벌써 결혼·자녀 계획 언급 (돌싱글즈4)[종합]

기사입력 2023.10.23 10: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돌싱글즈4' 제롬, 베니타 커플이 벌써 결혼, 자녀 계획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현실 동거를 마친 세 커플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리키♥하림, 제롬♥베니타, 지미♥희진 세 커플 모두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베니타는 "만나다 헤어지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결정하지 않았다"라며 "결혼도 다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인 것 같다"라며 제롬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베니타는 "제롬이랑 그런 얘기 많이 했다. 재혼 하면 결혼식을 할 거냐 말 거냐. 자녀 계획은 어떠냐. 이런 거는 진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라며 미래를 그렸다.

제롬은 "저도 아기 좋아하고 베니타도 나이가 조금 있으니까 입양도 생각하고 있다. 베니타도 괜찮다고 하면"라며 자녀계획을 밝혔다. 베니타 역시 "제롬이랑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잘 키울 거 같다. 저런 사람이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희진은 "양가 부모님을 뵙고 마음이 많이 바뀐 것 같다"라며 "동거를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이 0%에서 6~70%까지 올라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특히 희진, 지미는 지미의 부모님을 뵈러 군산에 방문하는가 하면 희진의 부모님을 만나며 눈길을 끌었다.



삼남매를 양육 중인 하림은 "리키와 연애를 한다면 받기만 하는 입장이 되는 게 제일 고민이다. 받은 만큼 줄 게 없다는 생각이 된다. 답이 보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데 맨날 도움을 받는 입장이 되면 평범한 연애 상대가 안 된다. 혼자 고생하다가 아이들이 크면 연애를 하는 게 맞는지 지금 이렇게 받으며 연애를 해도 되는 건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하림은 리키를 선택했다. 신중한 고민을 끝낸 하림은 "(리키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사람인 것 같다. 이렇게까지 적응하고 절 좋아할 수 있다면 굉장히 큰 꿈을 그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리키는 "현재로는 하림이 캘리포니아에 오는 걸로 얘기했다. 왜냐하면 제가 50% 양육권만 있어서 시애틀로 가면 아들을 볼 수 없다. 하림은 100% 양육권을 가지고 있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의지가 있으니 하림이 오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두 사람의 계획을 밝혔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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