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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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 아들 美 학교 설명회 방문 "3시간 반 영어듣기 평가" [종합]

기사입력 2023.10.21 08:48 / 기사수정 2023.10.21 08: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아들 룩희의 미국 학교 설명회를 찾았다.

20일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15년차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미국에서 사는 법 (학부모,생일파티,아들룩희,딸리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손태영은 일어나자마자 드립 커피를 내렸다. 이어 권상우가 베이글 맛집에서 줄을 서서 사 온 베이글을 함께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잠시 후 차를 타고 룩희의 학교로 향했다. 손태영은 "룩희가 9학년이 됐다. 9학년에서 12학년 학부모들이 어떤 반에서 어떤 공부를 하는지 설명회를 들으러 간다. 반마다 10분씩 이동해서 3시간 반이 걸린다고 한다. 친한 언니들이 든든하게 먹으라고 해서 간식을 챙겼다. 저희 둘 3시간 반 영어듣기평가 잘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손태영은 잘 듣고 저는 잘 말한다. 둘이 그런 궁합은 잘 맞는다"며 "말할 기회가 생기면 잘 말해보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설명회 쉬는 시간, 손태영은 "선생님들이 '우리는 아이들이 끝까지 알 때까지 알려줄 것이고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메일을 하고 만나서 얘기한다고 하자'고 했다"며 설명회 내용을 전했다.

손태영은 "현재까지는 괜찮았다. 무난하게 잘 넘어갔다"며 "완전 편했다. 학교 행사들이 너무 많아서 혼자 하기 벅찬데 다행히 남편이 와서 다행이었다"며 "내년에는 혼자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학교생활 참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권상우와 손태영은 실내 테니스 코트를 찾아 사이좋게 레슨을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상우는 딸에게 비행기를 태워줬고, 손태영은 딸과 피아노를 쳤다.

산책도 단둘이 함께했다. 손태영은 "이분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살을 찌우려고 왔다. 너무 잘 드신다"고 하자, 권상우는 "밥이 너무 맛있다"며 알콩달콩한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 = 손태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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