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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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설경구·황정민과 같은 극단 출신…허영만과 특별한 인연 (백반기행)[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21 07: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신성록이 설경구, 황정민 등 유명 배우들과 같은 극단 출신이라며, 허영만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신성록이 출연해 대학로에 방문했다.



대학로에 방문한 신성록은 "제가 이 소극장 출신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해당 극단 출신을 묻자 신성록은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등을 언급하며 "어마어마하신 분들이 있다"라고 답했다. 그외에도 장현성, 김윤석, 이정은, 안내상도 같은 극단 출신이라고.

극단 시절 무엇을 많이 먹었냐는 질문에 신성록은 "저희는 보통 극단에서 장부에 써놓고 먹었다. 그래서 선택권이 보통 없고 식단 3~4개 정도 정해줬다"라고 회상했다.



그런 신성록을 위해 허영만은 수육두부김치를 준비했다. 첫 식당에 방문해 허영만은 신성록과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허영만은"신성록 큰아버지랑 나랑 친구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영만은 "아버지한테 많이 맞지 않았냐. 옛날에 유도 한다고 했었다"라고 말하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어 허영만은 "무슨 음식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신성록은 "저는 다 좋아하는데, 지금 뮤지컬을 하면서 탈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을 한 6개월 동안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뮤지컬 '벤허'에 출연 중인 신성록은 "노예로 끌려가는 장면에서 옷을 벗고 그러는데, 체지방이 없어야 된다. 무슨 음식이든 몸에서 '오기만 해라' 이런 상태다"라며 기대했다.

다이어트 기간 동안 수육이 너무 먹고 싶었다는 신성록은 음식을 맛보고 만족했다. 이어 들깨수제비를 맛본 신성록은 "얼마 전에 딸이 수제비를 먹는데 너무 부러웠다. 드디어 먹는다"라며 "밀가루는 특히 더 배제했다. 제비를 한 입 먹으니까 몸에서 완전 빨아들인다. 흡수율이 거의 100%"라며 감격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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