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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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 유정수, 쿠키카페 시그니처 음료 혹평..."먹기 거북해" [종합]

기사입력 2023.10.17 23:27 / 기사수정 2023.10.17 23: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네멋집'에서 유정수가 쿠키카페 사장님의 시그니처 음료를 혹평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 동네멋집'에서는 세 번째 멋집 후보인 쿠키 카페를 찾은 유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정수는 쿠키카페 분석을 위해 카페를 직접 찾았고, 위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유정수는 "무슨 생각으로 여기에 카페 창업을 하셨을까. 이러니까 찾기가 힘들지. 빌라 1층에 카페가 있다. 여기는 알고 찾아오기가 힘들 것 같다"면서 고개를 저었다. 

사장님은 유정수의 방문에도 긴장하지 않고 메뉴 설명부터 서빙까지 막힘없이 해냈다. 유정수는 시그니처 음료인 커스터드 푸딩라떼를 비롯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프로틴 모카라떼를 주문했고, 디저트로는 마시멜로 초콜릿칩, 피칸쿠키, 다쿠아즈 등을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맛에 대해서 유정수는 "디저트 당도가 높은데, 커피가 너무 연하다. 밍밍하게 느껴진다"고 평가한 뒤 "디저트는 어떻게 배웠느냐"고 물었다. 사장님은 "사실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다. 책과 영상을 보고 독학했다"고 답했다. 



사장님을 본부로 올려 보낸 유정수는 "쿠키가 맛있고, 부드러웠다. 이건 설탕을 적게 쓰신 것 같다. 설탕을 많이 넣으면 재료 본연의 맛이 안나는데, 이건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유정수는 사장님의 시그니처 음료인 커스터드 푸딩라떼에 대해서는 "너무 달아서 먹기 거북했다.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은 메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유정수는 "사장님이 쿠키 만드는 것을 전문적으로 배운적이 없기 때문에, 다쿠아즈나 커스터드 같은 것에 도전하기보다는 쿠키만 제대로 만드는게 좋을 것 같다. 심지어 다쿠아즈는 맛이 없었다. 쿠키로만 12종류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쿠키 전문점이라는 인식이 생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유정수는 "사장님이 브랜딩을 잘하셨다. 컬러 통일성도 좋다. 건축하셨던 분의 전문성이 드러나지 않았나 싶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그런데 제가 아무리 뛰어나게 공간을 바꿔도 위치를 바꿀 수는 없다"면서 고민에 빠졌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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