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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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그림 실력 자신만만→"그림 잘 그린다며" 비난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3.10.08 19:16 / 기사수정 2023.10.08 19:16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유승호의 그림 실력에 비난을 쏟았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유' are my 팀장' 특집으로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유승호는 그림 릴레이를 하기 전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이 그림을 잘 못 그리는 모습을 보며 "나 그림 잘 그린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승호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반전의 실력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하하는 "쟤가 그림 잘 그린다고 했다"라며 유승호의 그림 실력에 여전히 기대를 보였지만, 유승호는 '김연아'라는 제시어를 잘 살리지 못했다.

심지어 송지효는 유승호가 유일한 포인트로 그렸던 스케이트를 없애 더욱 실망을 안겼다. 하하는 송지효의 그림을 보고 목이 긴 것을 강조해서 그렸고, 실점을 예상케 했다.

그러던 중, 양세찬이 하하의 그림을 보고 극적으로 김연아인 것을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어떻게 맞추냐"라며 되레 당황했고, 양세찬은 "목이 긴 느낌이 김연아의 느낌이었다"라며 본인도 소름 돋아했다.



이렇게 양세찬의 초능력으로 1점을 얻어가게 되었으나, 이후 유승호 팀의 부진한 경기 진행이 이어졌다. 유재석 팀은 "승호도 그림을 뭘 잘 그린다는 거냐"라며 유승호의 그림 실력을 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는 인물 그림 퀴즈에서 안경 쓴 사람을 그려 정답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유재석 팀은 "유재석 아니냐"라며 추측할 수 없는 그림에 농담을 던졌고, 유재석은 "나였으면 이를 그렸을 거다"라며 웃었다.

하지만 유승호가 그린 인물이 실제로 '유재석'이었던 것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유재석은 "승호야, 나를 왜 이렇게 귀엽게 그린 거냐"라며 당황스러워했고, 유승호 팀의 멤버들은 벙찐 상태로 앉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까지 유승호 팀은 양세찬의 '김연아' 정답 이후로 하나도 점수를 얻어내지 못했고, 결국 유재석 팀이 승리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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