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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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지, 황금 인맥 어디까지?…덱스→디카프리오 스캔들女까지 '다 내 친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07 07: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시상식해도 될 라인업!" 

배우 송헤교, 블랙핑크 제니, 장도연 등 모델 신현지가 장르불문, 국경을 넘나드는 황금인맥을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 출연한 신현지는 "덱스랑 친하냐"라는 신기루의 질문에 "덱스가 1살 오빠인데 통화하면 2~3시간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할 말이 너무 많다. 그래서 마음먹고 해야 한다. 통화할 때 서로 티키타카가 너무 잘 되니까 안 끊긴다. 밤에 퇴근하고 와서 할 일 없으면 이렇게 (전화한다)"고 특별한 친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앞서 웨이브 예능 '피의 게임2'에 출연해 인연을 쌓았다. 



이뿐만 아니다. 신현지는 배우 송혜교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SNS 계정을 통해 의외의 친분이 알려졌는데, 신현지는 송혜교가 출연한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15살 차이를 뛰어넘는 우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와 친해지게 된 계기로 신현지는 "(송)혜교 언니는 제가 섰던 패션쇼를 보러 오셨다. 같이 식사하다가 지금까지도 생일 챙겨주고 몸 안 좋을 때 장어 사주고 집에서 밥해 주신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또 다른 절친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는 1996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두 사람은 명품 브랜드 C사를 인연으로 친해졌다. 신현지는 제니와의 첫 만남에 대해 "명품 C사 피팅을 하러 갔다가 제니와 엘리베이터 앞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간단하게 인사를 주고받고 헤어졌는데 메시지가 왔다"며 "(제니가) 'See you tomorrow Unnie'라고 하더라. '저 언니 아닌데요?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스케줄로 해외에 나갈 때마다 자주 만났다. SNS를 통해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웹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한 신현지는 장도연과도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신현지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메시지로 번호를 남기며 기회 되면 한잔하자고 했다. 그러고 바로 다음 주에 만나서 양꼬치 집을 가 만취했다"고 털어놨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신현지는 지난달 웹예능 '입에서 불나불나'에 출연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맨날 모델들만 만나지 않냐"라는 이용진의 말에 "디카프리오와 스캔들 터지는 애들마다 다 내 친구다. 실제로 샤넬 쇼 다 서고 그랬다"면서 국경을 넘나드는 인맥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하지만 신현지는 "저를 인싸로 아시는데 그냥 친구들이 슈퍼스타인 것"이라며 좁은 인간관계를 고백했다. 

한편, 신현지는 지난 2013년 On Style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 모델 코리아 4'에서 우승하며 모델계에 데뷔했다. 2016년 S/S 시즌 뉴욕패션위크를 기점으로 해외 활동을 시작한 신현지는 프라다,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유명 브랜드 쇼 모델로 활동했다. 2020년 F/W 파리 패션위크에서는 지지 하디드, 모나 투가드와 함께 동양인 최초로 샤넬 쇼 클로징 모델로 등장했다. 

지난 1월에는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진행한 샤넬의 2023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에서 단독 클로징을 장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스튜디오 와플, 송혜교, 제니, 신현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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