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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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꽁초 투기' 최현욱 "경솔한 행동" 자필 사과→목격영상 삭제 [종합]

기사입력 2023.10.05 23:10 / 기사수정 2023.10.06 20:5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최현욱이 논란이 된 흡연 영상 속 꽁초 무단 투기에 대한 사과문을 공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최현욱의 모습이 담긴 길거리 영상이 화제가 됐다. 최현욱이 여성과 손을 잡은 채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며 담배 꽁초를 길에 버렸기 때문.



차량의 통행에 방해가 되고 있던 상황이 영상에 담겨 더욱 논란이 가중 된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스킨십을 나눈 여성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배우 최현욱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했다.

네티즌들은 "풋풋한 이미지의 역할인데 몰입이 깨져요", "흡연 부스도 아닌데 저렇게 당당하게 버리다니", "촬영 중인 작품도 많은데 조심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흡연 영상 뿐 아니라 그간 소소하게 언급 되었던 클럽 목격담을 함께 언급하며 배우로서 지녀야 했을 신중함을 지적하는 이들도 생겨났다.



결국 5일 오후, 최현욱은 소속사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고 전했다.

또한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 중인 최현욱은 드라마 제작진과 배우들, 함께하는 시청자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현욱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또한 최현욱에 대해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상 속 남성이 본인임을 밝히고 반성의 뜻을 전한 최현욱에 많은 이들이 탄식했다. 특히 2002년생인 최현욱은 올해 21세로 '모범택시',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D.P 2' 등 탄탄한 작품 활동으로 승승장구 중이었기에 안타까움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

한편, 최현욱의 목격 원본 영상과 이를 게재했던 SNS 계정 자체가 삭제 된 상황이다. 한 팬은 "해당 영상을 다른 플랫폼으로 옮긴 채널도 없어진 상태다"라며 원본 영상을 접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넷플릭스,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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