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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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버거워" 레이디제인, ♥임현태 '착붙+삐침' → 작업 불가 (동상이몽)[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26 07:20 / 기사수정 2023.09.26 10: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레이디제인이 남편 임현태의 착붙과 삐침 모드에 작업이 불가한 모습을 보여줬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레이디제인이 남편 임현태와의 신혼생활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개인 너튜브 작업을 하고자 했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 옆으로 가서 관심을 요구하더니 나중에는 엄청난 성량을 드러내며 노래도 불렀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 때문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임현태는 "관심받고 싶다. 내가 여기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며 "지혜한테 노래를 많이 배웠다. 노래 레슨도 많이 해주고 제가 뮤지컬 들어가게 되면 끊임없이 봐준 에피소드가 있었다. 잘한다고 얘기해주니까 계속 노래를 많이 부르고 싶었다"고 굳이 노래를 한 이유를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연애하는 7년 내내 임현태의 노래를 들어왔다면서 "듣기 좋은 꽃 노래도 한 두 번이지"라고 말했다. 임현태는 자신의 노래를 들은 레이디제인의 리액션이 만족스럽지 않다며 삐친 얼굴로 침실로 들어갔다. 레이디제인은 삐친 임현태를 달래기 위해 작업을 하다 말고 침실로 들어갔다. 

기분이 풀린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놓고는 디테일한 맛 표현을 요구했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를 위해 자세히 맛 표현을 했지만 임현태는 "연기같다. 매너리즘이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임현태에게 작업을 위해 딱 30분만 달라고 했다. 하지만 임현태는 레이디제인 곁을 떠날 줄 몰랐다. 임현태는 레이디제인이 편집자가 일곱 시까지 시간 맞춰서 달라고 했다고 하자 "내가 진짜 미안하다. 베리베리 쏘리"라고 삐친 기색을 드러내며 돌아섰다. 

임현태는 상의탈의를 한 상태로 다시 레이디제인 앞에 나타났다. 참다 못한 레이디제인은 "내가 진지하게 얘기하는 건데 내가 얘기했잖아. 급하다고. 30분만 시간 달라고. 하는데 와서 괴롭히는 거냐. 다른 때는 괜찮은데 일할 때만"이라고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을 했다. 

레이디제인은 "결혼 전에도 여러 번 얘기했다. 저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중요하다. 동굴에 들어가 있을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동굴 입구에서 저를 끌고 나온다. 남편 에너지가 버겁다"고 털어놨다. 이에 임현태는 "동굴에 같이 들어가고 싶다. 동굴이 어둡지 않으냐. 밝게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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