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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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이상해" 이창섭, 첫 자가 리모델링 '10월 말 완공'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23 08: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비투비 이창섭이 첫 자가 리모델링 현장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창섭이 첫 자가 리모델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창섭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집 앞에 서더니 비밀번호가 바로 생각나지 않아 확인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이창섭이 본가에 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창섭이 들어간 집안 거실은 가구 하나 없이 텅텅 빈 상태였다.

박나래는 "전화해 봐라. 이사 갔나 보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창섭은 집안을 당당하게 구경하고 있었다. 알고 보니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이창섭의 첫 집이었다.  



이창섭은 "태어나서 쭉 열아홉 살까지 수원에 살았다. 초, 중, 고등학교를 수원에서 나왔다. 제 친구들이 다 수원에 있다. 친구들도 자주 보고 싶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해서 수원 영통으로 간다"고 했다.

이창섭은 집의 현재 상태를 체크하며 꼼꼼하게 점검을 했다. 이창섭은 집이 16년이나 된 집이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리모델링을 한다고 전했다. 

이창섭은 갑자기 펜과 종이를 꺼내더니 리모델링 공사를 이해해준 이웃주민들에게 감사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앞서 이창섭이 들고 온 선물도 이웃주민들에게 전하려는 선물이었다. 이창섭은 감사 편지를 선물에 붙인 뒤 이웃집을 돌면서 조용히 문 앞에 두고 왔다.



이창섭은 인테리어 업체 대표와의 최종 시안 확인 날 반려견 구리의 동선 확보가 잘 됐는지를 가장 먼저 체크했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구리의 동선이라고. 인테리어 업체 대표는 펫도어라고 해서 강아지 출입이 가능한 문이 있다고 얘기해줬다.

인테리어 업체 대표는 이창섭에게 디자인 시안을 보여주면서 공간마다 설명을 해줬다. 이창섭이 어두운 우드톤을 좋아해 신발장부터 주방까지 우드 계열로 시크하게 꾸며져 있었다. 거실의 경우 한쪽은 단을 높여서 디자인,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 이창섭을 위한 실내 불멍존도 마련되어 있었다. 

이창섭은 "오랫동안 살 생각으로 나의 니즈가 담겨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라며 인테리어 업체 대표와의 소통을 통해 시안이 마음에 들게 나왔다고 전했다. 이창섭은 당일 바로 철거작업이 이뤄지자 눈앞에서 지켜보고는 "기분이 진짜 이상했다"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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