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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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의 16기, 커플 탄생→이혼사유 공개 '돌싱글즈'…화제성甲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9.19 22: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화끈하고도 '매운' 돌싱들의 연애 이야기가 매회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의 인기가 심상치가 않다.

'돌싱'들로 이뤄진 이번 기수는 '파국의 16기'로 불리며 "연애 프로가 아니라 한편의 다큐멘터리다"라는 평으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어딜가도 해당 프로그램의 얘기가 곳곳에서 들려올 정도다.

지난 방송 기준 평균 7.4%(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며, 최장기간 방영된 돌싱특집 10기를 뛰어넘었다. 인기에 힘입어 '연장 편성'으로 10월 초까지 방영하는 방식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나는 솔로' 측은 "나는 솔로' 16기 연장 편성은 아직 미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압도적인 화제성과 파죽지세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는 ‘돌싱 특집’에 촬영지인 안동시 측 또한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나는 솔로' 16기는 자신의 감정이 앞선 모습을 보이거나,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말들을 옮기는 등 '뇌피셜', '가짜뉴스'가 퍼지며 출연진들 사이에 오해가 극에 치달았다. 급기야 광수, 옥순, 영철은 삼자대면을 벌이기도 했다.



방송 외적으로도 SNS를 통해 설전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16기 상철이 과거 유튜브 채널 '폭렬 리뷰'를 운영했다는 폭로글, 영숙이 명품의 가품을 판매하고, 착용했다는 논란, 옥순과 SNS 차단 논란 등 구설수도 뒤따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일 방송되는 2차 랜덤 데이트에서 '운명 커플'이 탄생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솔로남녀들도 ‘랜덤 데이트’의 주인공이 된 커플을 바라보면서 소름과 경악을 표한다고. 한 솔로녀는 “왜 이렇게 웃긴 거야”라며 놀라워하고, 또 다른 솔로남도 “제작진이 짠 거 아닌가? 정말 말이 안 되지 않냐?”라며 헛웃음을 터뜨린다.

‘솔로나라 16번지’의 2차 랜덤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관심이 쏠린다.

MBN '돌싱글즈' 시즌4는 '나는 솔로'와 또다른 매력으로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방송은  3.8%를 기록하며 시즌4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9월 1주 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에서도 ‘돌싱글즈4’가 3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는 1위(‘돌싱글즈4’ 하림), 7위(‘돌싱글즈4’ 소라)를 차지했다.

'돌싱하우스'에서는 하루마다 이혼 사유와 직업, 거주 지역과 나이 등이 공개됐다. 특히 이혼 사유로 외도, 가정 폭력, 종교 등이 언급돼 이목을 모았다.

출연자 제롬은 전처인 안무가 배윤정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지난 회차에는 자녀 유무까지 공개됐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는 정보가 자녀 유무에 제작진은 다양한 사연과 감정을 세심하게 담고자 기존 러닝타임인 10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 편성했다. 오는 24일 방송은 150분으로 특별 편성돼 방영된다.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 모두 큰 화제성을 모으며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일반인 출연진들의 '날것'의 감정이 드러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최종선택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사진=ENA· SBS PLUS, MB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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