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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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3'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올 타임 최강자전 출격 [종합]

기사입력 2023.09.19 15:04 / 기사수정 2023.09.19 15:0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강철부대3'이 진짜 군부대 최강자를 가린다. 

19일 오후 채널A, ENA 공동제작 '강철부대3'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신재호 PD, 김성주, 김동현, 김희철, 윤두준, 츄, 최영재가 함께했다.

'강철부대3'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3에는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HID(육군첩보부대), 707(제707특수임무단), UDU(해군첩보부대), UDT(해군특수전전단), USSF(미특수부대)까지 총 6부대 24인이 참여한다.

이날 메인 MC인 김성주는 "1년 4개월 전에 시즌2가 시작됐는데 그때 제작발표회에 코로나로 참석을 못할 뻔했다"며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특수요원끼리의 부딪힘 스킨십도 있다 보니 코로나가 주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즌3는 완벽하게 자유로워지진 않았지만 나은 환경에서 만들 수 있게 됐고 특수요원들이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었기에 기대감이 커지고 퀄리티도 보장드린다"고 털어놨다.

또한 망망대해 위 5001함에서 진행된 출정식에 대해 "군부대의 허락을 받아야만 촬영할 수 있었던 장면"이라며 "군부대도 신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재호 PD는 "'뭘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도 많이 받고 스스로도 많이 생각했다. 시즌1에는 규모가 아담했다. 실제 군사 자산을 빌린 것도 없고 에어소프트 건으로 진행했고 시즌2에는 실탄 사격 등 스케일을 확장했는데 시즌2 끝나니 원초적인 질문을 떠올리게 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시즌3에는 올 타임 최강자전이라는 문구로 밀고 나가고 있는데 '그래서 누가 제일 강한데?'라는 원초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고 싶어서 네이비 씰, 그린베레, UDU 등 다양하게 섭외하고 사람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뜨거운 승부, 대결을 보여주고 싶다 생각했다.




총기에 관심이 많아 '총기담당'이라고 불린 츄는 "실탄으로 사용해서 강력하고 미션이 시즌1,2보다는 두 배로 힘들어진 게 눈에 보여 관전포인트"라며 "강력한 여섯팀의 대원들이 다 우리 편이라는 것이 제일 감사하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새로 합류한 윤두준은 "시즌1,2를 재밌게 봐서 시즌3에 합류 소식에 놀랐다"며 "첫 합류라 낯설 수도 있지만 열심히 재밌게 할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날씨가 더운데 함께한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재는 "최정예요원을 섭외해 서바이벌 환경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헐리우드와 유럽에서 실제로 쓰는 총기, 장비들을 수입해서 제대로 특수부대의 모습을 강철부대를 위해서 총포사를 만들기도 하며 사명감으로 준비했다. 최고 수준의 장비를 가지고 대결에 임했다는 것을 보시게 될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는 미군 부대의 등장도 눈길을 모은다. 신 PD는 "역대 가장 힘든 섭외"라며 "주한미군특수전사령구사령관님을 만나서 면담을 하면서 이런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말을 하니까 소장님이 '재밌겠다, 적극 지원해주겠다' 해서 향우회 등 특수부대단체에 메일을 보내주셨는데 답장이 하나도 안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발품을 뛰어서 SNS로 수많은 인물을 찾았고 '사회는 인맥이다'라는 진리를 얻었다. 그린베레(미군 육군 특수부대)의 윌 대원이 많은 도움을 줬다"라며 미군 섭외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철은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나온 부대가 UDU인데, 원빈이 8명이다. 그리고 미군이 출연한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어 김동현은 "'강철부대3'지만 실질적 왕중왕전이다. 본방사수 해주시고, 커뮤니티 난리난 것 알고 있다. 꼭 본방사수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두준은 "올 여름 뜨거웠는데 대원들이 고생 많이 하셨다. 따뜻한 격려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최영재는 "영화에서만 보던 국가, 하늘, 땅, 바다를 지켰던 멋진 사나이들이 여러분들에게 열광을 안겨다줄 것이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강철부대3' 첫 회는 오늘(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채널A, EN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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