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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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황민현, 진범 윤지온에 송지현 죽음 진실 '추궁'

기사입력 2023.09.18 21: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황민현이 윤지온에게 송지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궁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15회에서는 김도하(황민현 분)가 조득찬(윤지온)에게 최엄지(송지현)를 살해한 이유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득찬은 수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했다. 김도하는 "왜 그랬어. 그렇게 죽었으면 남은 사람들은 어떡하라고"라며 소리쳤다.

김도하는 "증거물 경찰에 넘어갔고 형 회복 끝나는 대로 경찰 조사받게 될 거야"라며 밝혔고, 조득찬은 "그래. 그거 다 하고 감옥 가기 전까지는 죽지도 못하나 보다"라며 털어놨다. 김도하는 "이제 이야기해 봐. 그날 어떻게 된 건지"라며 추궁했다.



조득찬은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야. 그날 네가 축구 보러도 안 오고 연락도 안 돼서 너 찾으러 바닷가에 갔었어"라며 운을 고백했다.

과거 최엄지는 조득찬의 마음을 눈치채고 있었고, 조득찬은 김도하와 헤어진 뒤 바닷가에 앉아있는 최엄지와 마주쳤다. 최엄지는 조득찬과 갈등하던 중 "오빠. 알잖아. 승주 마음은 오빠랑은 달라. 나랑 승주는 그래도 한때나마 사랑했었고. 그게 너랑 나의 차이야"라며 독설했다.

조득찬은 "뭐라 그랬어. 차이?"라며 목을 졸랐고, 최엄지를 밀쳤다. 최엄지는 바닥에 넘어지며 머리를 찧었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특히 조득찬은 조재찬(남현우)으로부터 김도하가 최엄지와 싸우는 걸 사람들이 봤다는 말을 들었고, 김도하가 누명을 쓰게 될 거란 생각에 최엄지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했다.

조득찬은 "그 옷까지 태우면 다 끝날 거 같았는데 할 수가 없었어. 혹시라도 네가 감옥에 가게 되면 난 언제든지 자수할 생각이었으니까"라며 진심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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