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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길이 100cm" 추사랑→정동원, 폭풍성장 ★ 눈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17 22: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폭풍 성장한 어린 스타들이 눈길을 모은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딸 추사랑이 다니는 학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추성훈은 딸 사랑이가 3주째 다니고 있는 모델 학원을 찾아가 워킹 수업을 참관했다. 딸 추사랑은 11살 답지 않은 표정 연기와 함께 워킹을 소화해 냈다. 특히 남다른 길이의 팔다리가 눈길을 모았다. 



학원 선생님은 사랑이가 모델 에이전시 오디션을 앞두고 있어 현재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사랑이는 키와 몸무게부터 측정했다. 

사랑이는 키 154cm에 몸무게는 34kg, 팔 길이는 53cm, 다리 길이는 무려 100cm에 가까워진 상태였다. 지난번에 쟀을 때 147cm였던 키는 3개월 만에 7cm가 훌쩍 자랐다. 

추사랑은 2011년 생으로 지난 2013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추성훈은 앞서 tvN '손둥 동굴'에 출연할 당시만 해도 "모델 쪽으로 슬슬. 아직 아무것도 결정한 건 없다"라며 사랑이의 진로에 대해 언급하기를 망설였지만, 사랑이의 의지가 모델 쪽으로 기운듯 하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정동원이 3년 만에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김준현은 어느덧 폭풍성장한 정동원에 "3년 전에는 지나가다 만나면 '동원아~' 편하게 불렀는데 이젠 '동원 씨'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앞서 정동원과 TV조선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이찬원은 "동원이를 초등학교 때 처음 만났는데 중학교 2~3학년 정도 되니까 키가 훌쩍 크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에 정동원은 "키가 173~4cm 정도 된다. 중학교 3학년 때 확 크다가 지금은 정체기"라고 말했다. 

바쁜 일정으로 학업에 지장은 없냐고 묻자, 정동원은 "출석을 말하는 거냐, 성적을 말하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떤 뒤 "출석은 빠지지 않는다. 오늘도 다녀왔다. 성적 같은 경우에는 그냥 착한 학생"이라고 웃었다. 

출연진들이 "학교에서 인기 많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칭찬하자, 정동원은 "처음에는 많았는데 까불거리는 성격이라 '극혐'하더라.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에는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에서 예승이 역으로 열연했던 갈소원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18세라는 그는 연기는 물론 '넷볼' 대회에서 1등, 과학 과목 전교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혀 팔방미인의 자태를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갈소원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갈소원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날아라 슛돌이' 이후 18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지승준이 훈훈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캐나다 이민을 갔던 그는 "사춘기가 찾아왔다. 관심을 받는 게 감사한 거지만 부담스러웠고 평범하게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때 잠시 가족들이랑 캐나다로 여행을 갔었다. 한국에서 뭘 하는지 아는 분도 없고 너무 좋았다. 고모네 가족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시게 돼서 '저도 같이 가고 싶다' 해서 따라가게 됐다"라며 고백했다. 

한국에 돌아온 이유에 대해 "배우라는 꿈을 가지고 도전해 보려고"라며 선언한 그는 새로운 소속사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KBS 2TV, 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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