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3:13
연예

조세호 "침착맨, '유퀴즈' 일일 MC 때 대체 이야기까지…서운하진 않아" (침착맨)

기사입력 2023.09.17 14:4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일 MC로 출연했던 침착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5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는 '개그맨 조세호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세호는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인 '유퀴즈'와 '홍김동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유퀴즈'는 최고로 애정한다는 것보다는 공부가 너무 많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김동전'은 너무나 사랑하고 신나는 프로그램이다. 녹화라기보다는 그냥 놀러가는 느낌"이라고 말하며 "'홍김동전'은 내 이야기를 하고 노는 프로그램이고, '유퀴즈'는 들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과거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침착맨이 '유퀴즈'의 일일 MC로 나섰던 때를 언급했다.

조세호는 "그 때 밀접 접촉으로 인해서 재석이 형이 격리한 적이 있다. 그 때는 촬영이 캔슬됐다. 그리고 제가 코로나에 걸렸는데, '유퀴즈' 촬영이랑 겹쳤다. '캔슬되면 어떡하지?'했는데 촬영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진행을 어떻게 하냐고 PD한테 물어봤더니 '이말년 씨가 하기로 했다'더라. 첫 번째 녹화가 끝나고 작가한테 '잘하냐'고 했더니 '너무 잘한다'더라. 그리고 갑자기 이말년이 너무 잘한다면서 대체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씁쓸해했다.

이에 침착맨은 "내심 서운하셨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서운한 건 아니다. 그런데 제가 진행했던 '마녀체력 농구부'라는 프로그램에서 제가 자유투를 해야하는데, 그 앞에서 이말년 사진을 들고 있더라"고 전해 웃음을 줬다.

더불어 유재석이 자신에게 하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는 말에 대해서는 ":그건 '쓸데없는 소리를 해보라'는 거다. '가만히 있어'는 '움직여' 하는 것"이라면서 "그거에 대한 타격감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사진= 침착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